롤스로이스, 최고급 컨버터블 '던(Daw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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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최고급 컨버터블 '던(Dawn)'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5.1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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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롤스로이스 오픈 탑 모델 '던(Dawn)' ⓒ 롤스로이스 모터카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지난 9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던 새로운 오픈 탑 모델 '던(Dawn)'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던은 최고급 4인승 컨버터블이 가진 희소성, 세련미, 럭셔리한 감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로써, 지난 1950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된 '실버 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던의 심장에는 6.6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이 장착돼 최대출력 563마력과 최대토크 79.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은 지붕을 열거나 닫았을 때 변함없는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판넬의 80%를 최신 4인승 슈퍼 럭셔리 드롭헤드 컨셉에 맞춰 완전히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서스펜션 구조는 차체 강성과 중량 분산 측면에서 컨버터블 특유의 반응을 잡아줌과 동시에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 양탄자를 타는 듯한 주행성을 제공한다.

또한 측면을 날카롭게 가로지르는 스웨이지 라인은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재빠른 인상을 주며, 뒷좌석과 이어진 캐나들(Canadel) 패널에는 장인 정신이 깃든 최신 목조 기술과 기법이 구현됐다.

한편 롤스로이스 던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4억4900만 원부터이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맞춤 제작해주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주문 차량은 올 여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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