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한수원, 업무협약 체결…연안바다목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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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한수원, 업무협약 체결…연안바다목장 '눈길'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5.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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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박우정 군수(왼쪽)와 양창호 본부장(오른쪽)

고창군(군수 박우정)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가 손을 잡았다. 고창지역 연안해역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나선 것이다.

24일 박우정 고창군수와 한수원 양창호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은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자원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고창군 연안 바다목장조성과 고품질 양식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 내용 중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추진’ 관련 용역조사다. 이와 함께 '바지락어장 생태복원사업 조사', '축제양식장 시험사업 조사' 등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2017년 5월까지 4억 원의 용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조사용역을 근거로 고창군 해양생태계활성화와 관련사업 시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통해 고창군 연안바다의 자원회복과 생태계 복원, 고품질 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는 등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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