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업계, ‘세계 우유의 날’ 맞아 이벤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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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업계, ‘세계 우유의 날’ 맞아 이벤트 ‘가득’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6.0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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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일동후디스·매일유업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유업계가 우유 소비 활성화 취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세계우유의 날(World Milk Day)은 매년 6월 1일로, 지난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선포했다. 

지난 2008년 우유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일동후디스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우유의 날 퀴즈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내 일동후디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떠먹는 그릭요거트와 마시는 그릭요거트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다. 

이와 함께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서 후디스 유제품 가정배달을 신청하는 고객들에게도 그릭요거트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일유업은 ‘매일우유’ 및 ‘소화가 잘되는 우유’ 브랜드 특성에 맞춰 개별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우유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에서 ‘매일우유와 여름나기(우유야 도와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1%, 0%’ 중 자신의 다이어트 목표 및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성공을 다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는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60명)’ 및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웨어러블 기기인 ‘핏빗(fitbit, 3명)’을 제공한다. 

또한 평소 우유 소화가 어려워 락토프리 우유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3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페이스북에서 ‘넘나 맛있는 소잘우유 맛보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글에 우유를 같이 마시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고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세계 우유의 날 이벤트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매일유업 홈페이지 및 소화가 잘되는 우유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 및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지방 함량이 세분화된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및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가 정체된 국내 우유 시장에 새로운 소비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저지방 및 무지방 우유 소비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70%, 핀란드는 90%를 차지하며 영국도 일반 우유 대비 소비량이 4배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AC닐슨 기준 저지방 우유 판매율이 20.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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