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KCC는 지난 3일 울산광역시 진장동에 100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의 인테리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점은 서울 수도권을 커버하는 30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인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매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대리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CC는 이번 울산점 오픈을 바탕으로 소득 수준이 높고 물류 운송에 유리한 울산 지역을 거점 삼아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울산점은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쇼룸 형태의 전시판매장과 각종 건축자재와 공구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한 번에 원스탑 쇼핑가능한 대형매장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약 150평 규모의 패키지 전시공간에는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인테리어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2016년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했다.
또한 모델하우스 형태로 거실, 주방, 욕실, 안방 등 총 18개의 공간을 모두 실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이 외에도 바닥재, 창호, 문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의 다양한 견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토록 했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근하고 있어, 방문한 고객 누구나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은 인근에 대형 할인마트들이 들어서 있는 물류와 쇼핑지역에 위치해 있어 항상 고객들이 밀집해 있고, 소득이 높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대형매장을 통해 상담부터 AS까지 보증하고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이번 울산점 오픈을 기념해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구매금액의 1%를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선착순 3000명에게는 고급 휴대용 물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현장 구매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휴대용 충전기, 프로축구 경기 관람권 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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