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0포인트(0.16%) 떨어진 1968.83으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국민 투표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7억 원, 1441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66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39%), 현대모비스(4.94%), SK하이닉스(3.10%), 포스코(0.24%)이 상승했고, 한국전력(-3.18%), 현대차(-2.17%), 삼성물산(-1.69%)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2포인트(0.25%) 오른 694.6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 원, 81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고, 개인은 119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73.2원)보다 0.1원 오른 1173.3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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