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29일 국내 증시가 글로벌 훈풍을 타고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55%(10.62) 오른 1946.84(오전 9시 33분 기준)으로 장을 열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3억 원, 51억 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기관은 740억 원 순매도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 대비 1.29%(8.53) 상승한 667.83(오전 9시 34분 기준)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399억 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 원, 122억 원 순매도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브렉시트 이후 첫 상승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증시가 전날 반등에 성공한 영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난밤 미국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7% 오른 1만7409.72에 거래를 마쳤고, 영국 FTSE100지수·독일 DAX지수·스페인 IBEX35지수·프랑스 CAC40지수 등 유럽 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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