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사드 배치' 악재로 작용…1960선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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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드 배치' 악재로 작용…1960선대로 밀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6.07.0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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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161.8원에 마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코스피지수가 8일 기관의 대규모 매도 속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 발표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소식이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98포인트(0.56%) 떨어진 1963.10으로 마감했다.

1.80포인트(0.09%)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반전 하기도 했지만 사드 배치 소식이 알려진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국방부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겠다고 밝히자 한중 외교 관계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도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전일대비 3.35포인트, 0.48% 떨어진 692.60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54.6원)보다 7.2원 오른 1161.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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