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한강 세빛섬에서 '제2회 한성모터쇼'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 전시와 시승 그리고 차량 경매 행사 등이 어우러져 기존 모터쇼와는 차별화돼 진행됐다.
차량 전시는 새롭게 출시된 The New E-Class를 비롯해 △메르세데스-AMG GT S △메르세데스-AMG SL 63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동호회 회원 튜닝 차량 등을 포함해 총 22대가 선보였다.
차량 시승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 차종 메르세데스-MaybachS-Class 모델을 포함한 총 18대가 준비돼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차량 경매 행사에서는 가수 이상민 씨와 경매사 김민서 씨가 진행에 나선 옥션 이벤트에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량인 A200모델이 경매에 나왔다. 해당 모델은 한성자동차 논현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AMG 순정부품으로 내·외관 등 2200만 원 상당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최종 낙찰은 3600만 원을 제시한 김동현(43세, 송파구) 씨가 차지했으며, 옥션 이벤트에서 발생한 차익 600만 원은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에 낙찰자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행사는 차량 경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됐다. 두 시간 간격으로 개그맨 김지호,권재관 씨가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물론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 외에도 SNS 활용도가 높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동호회 차량 인기 투표가 진행돼 풍성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이벤트 △타로카드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울프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지난해 성공적인 제1회 한성 모터쇼 행사에 이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로 다시 한번 고객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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