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성매매 의혹]삼성, “회장 사생활, 그룹 차원서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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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성매매 의혹]삼성, “회장 사생활, 그룹 차원서 드릴 말씀 없다”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7.2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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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빚어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그룹 차원 개입? 특정 언론의 주장일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 뉴시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 삼성그룹의 핵심 관계자가 22일 "회장 사생활이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시사오늘>과 한 통화에서 "그룹 차원의 입장 발표 같은 건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 이 문제와 관련해 개별적으로 문의하는 언론인들에게만 대응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뉴스타파>가 지난 21일 보도에서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이 회장의 성매매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묻자, 그는 "그건 그쪽만의 주장이라서…(해명할 계획이 없다)"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이번 의혹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어서 대단히 송구스럽고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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