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20억 달러 '익시스 프로젝트'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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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20억 달러 '익시스 프로젝트' 차질없이 진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8.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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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총 사업비 340억 달러 규모(대우조선 분 20억 달러)의 호주 해양플랜트 건설사업인 '익시스 프로젝트'의 건조·출항 준비(Ready for sail)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최근 발주처가 공정 지연을 이유로 해양플랜트 인도를 거부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발주처인 일본 인펙스社로부터 인도 거부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익시스 프로젝트의 경우 프랑스 토탈(Total) 등 사업 주체자들이 이미 전체 사업비용의 50% 이상을 투자 완료했으며, 전체 사업비의 약 15%인 52억 달러에 불과한 기발주 설비의 인도를 거부할 수 있다는 추측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주처 측과 인도 시점에 관한 협의가 진행 중인 상태로, 오는 2016년 12월 20일까지 건조·출항 준비(Ready for sail)를 완료하기로 구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출항일은 11월부터 4월까지 호주 해상에서 싸이클론이 발생하는 시기인 관계로, 3월 말이 유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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