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GS샵은 오는 7일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8.8 원더데이’를 기념해 반값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라컵을 연상시키는 숫자 8이 더블로 겹쳐지는 8월 8일 ‘원더데이’를 맞아 기획했다. 일 년에 한 번 진행하는 연간 최대 행사다.
원더브라 판매 방송은 이날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신상품인 ‘원더브라90 원더부스트 패키지’는 오전 11시 15분,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판매가격은 8만4500원으로 기존 16만9000원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15분에는 ‘원더브라86 스포츠 원더데이’ 판매 방송이 준비돼 있다. 히든봉제 스타일의 노와이어 브라로 운동할 때에도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판매가격은 8만4500원이다.
국내 홈쇼핑 중에서는 GS샵이 2009년 5월 단독 론칭했으며 현재까지 500회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800만 세트를 판매했다. 누적 매출은 3500억원이다.
이재익 GS샵 이너웨어팀 과장은 “원더브라는 특유의 볼륨업 기술과 뛰어난 품질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7일 단 하루 방송에서는 판매를 시작한지 8년 만에 역사상 최대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원더브라는 가슴을 중앙으로 모아주고 올려주는 ‘푸쉬업(push-up) 브라’의 원조 브랜드다. 지난 1964년 출시 후 미국, 캐나다, 홍콩 등 세계 2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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