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는 12일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금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 교섭을 실시한 이래 지난달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을 통해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며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며 티볼리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판매 물량 증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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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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