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BBB와 MOU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KT, Io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BBB와 MOU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8.15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KT가 모바일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BBB)와 '모바일 체외진단기기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체외진단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모바일 체외진단기기인 엘리마크(elemark)의 마케팅 활동과 기술 컨설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는 무선 네트워크(LTE)를 통해 혈액 검사결과를 기기와 서버에 자동 저장, 관리하는 기기다.

당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가 측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염성 질환에 대한 진단 기능을 확대해 의료기관에서 즉시 현장진단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KT 측은 "휴대용 스마트 소변검사기인 'Yodoc m'으로 의료IoT분야에 진출했다"며 "의료분야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향후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비비는 소량의 혈액으로 다양한 건강 상태를 확인·진단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체외진단기기 개발회사다. 업계에서는 KT가 바이오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포석을 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