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에 손 내민 박지원, 지지율 하락세 돌파구 될까?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원순에 손 내민 박지원, 지지율 하락세 돌파구 될까?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8.24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 24일 오전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국민의당의 지지율 하락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새로운 대선주자 영입으로 당의 활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 시장에게 "우리 당에 와서 아름다운 경선을 해보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말하며 공개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혔다.

박 위원장의 박 시장 영입 의도는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국민의당 내부 위기감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아직 이렇다 할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운찬 전 총리 역시 국민의당에 합류할 지도 미지수다.

일각에선 박 위원장이 박 시장에 그치지 않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부겸 의원에게도 러브콜을 보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일~18일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 전국 정당지지율은 10%까지 추락했다.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 이후 하락한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