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해태제과가 지리산 하동 녹차로 만든 ‘베스트원 녹차’를 24일 출시했다. 

하동 녹차는 과거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품질이 뛰어나 ‘왕의 녹차’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 다른 녹차보다 더욱 풍부하다. 

베스트원 녹차는 녹차 함유량을 0.5%로 낮춰 대중화를 시도했다. 기존 녹차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쌉싸름하고 떫은맛으로 일부 마니아층 고객들에게만 선호됐다.

녹차는 웰빙트렌드의 영향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늘 주목 받는 원재료다. 녹차 아이스크림 시장은 프리미엄급 제품들이 신장을 주도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베스트원 녹차는 기존 제품들보다 더 부드럽고 은은한 녹차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실한 시장경쟁력을 갖췄다”며 “맛과 건강을 다잡은 웰빙 아이스크림으로 마니아층 고객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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