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1번가, '중고 자동차부품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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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1번가, '중고 자동차부품관'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8.3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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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11번가가 자동차 중고 부품 2만1000여개를 판매하는 ‘중고 자동차부품관’을 열었다. ⓒ11번가

SK플래닛 11번가가 국내 자동차와 수입브랜드 자동차의 중고 부품 2만1000여개를 판매하는 ‘중고 자동차부품관’을 31일 열었다. 

11번가 중고 자동차부품관에서는 친환경중고부품쇼핑몰 지파츠가 입점해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이 보유한 30개 국내 자동차 브랜드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혼다 등의 24개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전조등, 후미등, 사이드미러, 오디오 등 20여 종의 중고 부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이 실물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소개 페이지에 부품의 상세 사진을 제공하며, 구매 시 지파츠가 발급한 품질보증서를 제품과 함께 배송해 준다.

중고 자동차 부품은 신품보다 60~70% 가량 저렴해 온라인에서 구입해 직접 또는 오프라인 정비센터에서 장착할 경우 차량 유지비용을 아낄 수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차량 정비를 하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태 SK플래닛 11번가 자동차취미팀 상품기획자(MD)는 “후미등이나 사이드미러의 경우 전동드릴만 있으면 직접 교체가 가능해 장기 불황 속 자동차 부품을 직접 구매해 설치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최근엔 수입 자동차 부품을 찾는 고객도 많아져 향후 8만개까지 부품 수를 늘려 중고 시장 영역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1~6월) 11번가 내 중고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으며, 11번가 내 중고 자동차 부품 매출은 올해 들어(2016년 1월1일~8월29일) 지난해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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