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군산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모두 5억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자리매김하고, 대학운영체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군산대는 일반대학(지역중심) Ⅱ유형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산업연계활성화선도대학사업(PRIME)”선정, “지방대특성화사업”에 2개 사업단이 재선정된 바 있다. 특히, 군산대는 2013년도부터 혁신지원사업의 전신격인 “국립대학 운영 성과목표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와 올해까지 총 4년 연속 혁신지원사업에 선정 돼 동일유형 국립대학중 동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우위를 이어가게 되었다. 교육부로부터 대학의 혁신 노력과 교육과정의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 실적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향후 군산대는 혁신지원사업 사업기간인 2017년 7월까지 사업예산 총 5억1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기초·보호학문 분야 육성 및 연구활성화 개선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기부 등 사회공헌 사업 확대 △자유학기제 활동 강화 △대학 운영체제 개선 △재정 건정성 및 효율화 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의균 총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 혁신지원사업의 선정은 대학의 구조조정 및 인프라 개혁에 대한 대학구성원들의 소통 및 화합,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시스템 구축 노력의 결실(結實)이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운영과 조직의 효율화와 교직원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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