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의 개막식이 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임창열 킨텍스 사장, 관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정호 국토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오토모티브위크를 자동차 정비·튜닝 업체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자동차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경쟁력 제고의 장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오토모티브위크가 10회째를 맞은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창열 킨텍스 사장도 "애프터마켓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오토모티브위크가 성공적으로 10회째를 맞을 수 있었던 데는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가업체들은 물론 업계를 이끌어가는 분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토모티브위크가 더욱 알찬 행사가 되고 산업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외빈 참가자들은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오토모티브위크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16 오토모티브위크 행사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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