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청산의병연합' 출범…부패인명사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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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청산의병연합' 출범…부패인명사전 '주목'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9.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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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를 뿌리 뽑는 것을 기치로 내세운 시민단체 ‘부패청산의병연합’이 7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패청산의병연합(상임대표 장기표·이범관)은 이날 서울 종로 보신각 앞마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부패청산 10대 방안을 발표하는 등 망국적 부정부패를 기필코 청산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특히 의병연합은 발대식과 함께 검찰총장 탄핵소추 청원을 의결하고, 오는 8일 오후 탄핵소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의병연합은 향후 ‘국민신문고’와 같은 부정부패 고발창구를 개설하여 국민이 고발한 부정부패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하거나 사회문제화해서 이것이 시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부패인명사전을 작성하여 배포하는 것은 물론, 청백리상을 제정하여 시상하는 등 부정부패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부패청산의병연합에는 손봉호 나눔국민운동 대표, 인명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도법 조계종 화쟁위원장,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상면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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