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신규 창업 금융사에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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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신규 창업 금융사에 '보조금'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9.1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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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새롭게 설립되는 금융회사에 각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0명 이상 내국인을 상시 고용하는 국내·외 금융회사로,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신규법인으로 창업하거나 외국계 금융회사가 본부나 지점을 이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다.

이번 결정은 여의도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자장비 등 설비 설치 필요자금의 10%이내를 지원한다. 또 신규로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1명당 최대 50만원씩 6개월, 교육훈련인원 1명당 6개월까지 최대 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김선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이번 보조금 지원이 많은 금융사가 여의도로 움직이는 계기가 되고 그래서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조금 규모 확대를 검토하는 등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의도는 지난 2010년 1월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로부터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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