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SKT와 5G 무선통신 커넥티드카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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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SKT와 5G 무선통신 커넥티드카 기술 협력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1.15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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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BMW 코리아는 15일 SK텔레콤과 5세대(이하 5G) 무선통신 커넥티드카 기술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천 영종도 소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15일 SK텔레콤과 5세대(이하 5G) 무선통신 커넥티드카 기술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천 영종도 소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와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BMW 드라이빙 센터에 28GHz 주파수 대역의 5G 파일럿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BMW 뉴 X5와 7시리즈 차량에 5G 단말기를 장착해 커넥티드카 기술 연구에 나서게 된다.

특히 5G 무선통신은 28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네트워크의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200배 빠르며 지연시간이 적어 대용량의 정보를 주고받는 미래 커넥티드카 연구에 필수적인 기술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20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 무선통신 기술을 미리 차량에 적용, 주행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시도로써 △영상 인식 △5G V2X (Vehicle to Infrastructure) △4K UHD 영상 스트리밍 △360도 VR △홀로그램 라이브 컨퍼런스 △5G 익스피리언스 버스 △드론 헬퍼(Drone Helper) 등의 테스트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5G 무선 통신을 이용한 자동차 커넥티드 시연이 펼쳐졌다.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에서 5G 단말기가 설치된 두 대의 차량은 보이지 않는 전방 차량들의 위치, 속도 등의 교통상황을 수신, 안전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5G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SK텔레콤과 미래 5G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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