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는 21일 서울 강남구 쌍용차 W-Lounge에서 그린카와 함께 티볼리 에어 카셰어링 서비스 론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상무와 이용호 그린카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 해 그린카에 티볼리 128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티볼리 에어 100대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기존에 운영되던 그린존(Green Zone) 외에 전국의 쌍용차 영업소와 서비스네트워크 63개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국의 쌍용차 영업소 대표와 오토매니저는 법인회원 가입 후 그린카를 통해 업무용·고객시승용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들에게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와 그린카는 오는 12월부터 쌍용차 그린존에서 티볼리 에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고급 휴대용 랜턴(선착순 2000명)을 증정하며, 서비스 이용과 상세한 내용 확인은 그린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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