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3곡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캐럴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매칭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특히 가야금, 소금, 생황 등 국악기를 접목한 '국악 캐럴'로 색다른 멋을 선보일 전망이다.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LEENA'와 '송영웅'이 부른 △Christmas light △눈이 오면 △Lovely Christmas 등 3곡이 수록됐다.
이 중 'Christmas light'는 아시아나항공 고객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과 뜻 깊은 사연들을 응모 받아 그 내용을 직접 가사에 차용한 곡으로, 내년 결혼을 앞 둔 한 시각 장애인 커플의 사연을 소재로 삼아 그 의미를 더했다.
캐럴 앨범 제작을 총괄한 강상용 아시아나항공 팀장은 "연말이 되면 거리에서 울려 퍼지던 캐럴 음악이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했던 것처럼, 이번 캐럴 앨범이 온 국민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아시아나항공 캐럴 음원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공개된 장소에서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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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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