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 2016 저자극 화장품 키워드 '스킨(S.K.I.N)'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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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펌, 2016 저자극 화장품 키워드 '스킨(S.K.I.N)' 선정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12.1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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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특수 기능성 화장품 개발 전문기업 더마펌이 2016년 저자극 화장품 시장 트렌드로 '스킨(S.K.I.N)'을 선정했다. ⓒ더마펌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더마펌(DERMAFIRM)이 15일 2016년 한 해 동안 저자극 화장품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키워드로 ‘스킨(S.K.I.N)’을 선정했다. 

스킨은 △SAFETY(피부건강) △KEEP(피부 보호, 젊음 유지) △INTERNET(인터넷쇼핑몰의 활성화) △NETWORK(입소문 마케팅)을 뜻하는 영단어를 조합한 키워드다. 

우선 피부건강과 관련해 화장품의 안전성 논란은 지속적인 화두다. 화장품 성분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친환경, 저자극 제품 라인을 추가하고 있다. 더마펌은 ‘내 가족이 사랑하는 화장품을 만들자’는 모토로 10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는 ‘10FREE’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피부를 보호하고 동안처럼 만들기 위한 화장품도 속속 출시됐다.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을 활용해 피부탄력 증진에 효과를 주는 제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에이징 저자극 제품 등이다. 최근에는 황사, 대기건조,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피부를 보호하고 동안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증가했다. 

인터넷쇼핑몰 활성화로 제품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 최근 중국, 일본 등 해외 소비자들의 한국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면서 인터넷쇼핑몰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년간 한국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한 적이 있는 중국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즐겨 사는 물건으로 화장품이 76.9%를 차지했다. 

인터넷과 더불어 모바일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기업도 늘었다. 소위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좋은 화장품을 추천하고, 체험마케팅으로 본인의 사례를 타인들과 공유하는 방법이다. 특히 자연주의 화장품들은 일반 마케팅보다 주로 입소문을 통해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마펌의 분석에 따르면 오는 2017년에도 저자극 화장품 시장은 올해 트렌드와 유사한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더파펌 관계자는 “좋은 원료로 제품을 공급하는 업계와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긍정적인 스킨케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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