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홈플러스가 열흘 만에 계란값을 또 인상했다. 이달 들어서만 4번째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4.5%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기존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가격은 6990원에서 7290원으로 올랐다.
다만 홈플러스는 이마트, 롯데마트처럼 '1인 1판' 구매 제한은 없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파는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모두 7290원이며, 이마트는 6980원이다.
AI 확산에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마트는 당장 이번주는 추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상황 변화에 따라 계란값 추가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산지 계란 시세가 인상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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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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