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1200억 규모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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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1200억 규모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 결성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6.12.2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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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KDB산업은행이 IBK기업은행·멀티에셋자산운용·홍콩 유안타증권 등과 공동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IBK기업은행·멀티에셋자산운용·홍콩 유안타증권 등과 공동으로 1200억 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국내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벤처캐피털이나 전략적투자자의 국내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용된다.

특히 산업은행은 해외 벤처캐피털 등의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역시 도모할 방침이다.

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로 출자대상 하위펀드 운용사 6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운용사는 내년 3월까지 국내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약 4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3호 펀드는 영국·미국 등 서구권 위주로 구성던 1, 2호 펀드와 달리 대만·홍콩을 포함한 중국계 하위펀드가 대거 참여한 게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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