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리술 강좌' 개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순당, '우리술 강좌' 개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8.23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류업계 최초 일반인 대상 체험식 교육
와인만 강좌있나? 우리술도 강좌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주류업계 최초로 '우리술 강좌'를 개설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술 강좌'는 우리 술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쌓는 것은 물론 막걸리, 약주, 과실주, 소주 등 다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 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되는 '우리술 강좌'는 1일 과정인 '우리술 첫걸음 과정'(1일 4시간)과 8주 과정인 '우리술 벗되기'(1일 3시간) 과정 2종류로 구성된다. '우리술 첫걸음 과정'은 9월 4일, '우리 술 벗되기 과정'은 9월 7일에 첫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술 첫걸음 과정'은 시대별 우리 술과 문화 알아보기ㆍ우리 술 분류 및 특징 알아보기ㆍ막걸리 빚기 실습ㆍ우리 술에 맞는 음식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술 벗되기 과정'은 상기 커리큘럼과 발효 이론과 약주 빚기 실습ㆍ과실주 빚기 실습ㆍ증류식 소주 내리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온라인(www.woorisooledu.com) 및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우리 술 첫걸음 과정'이 1인당 2만원, '우리 술 벗되기 과정'은 1인당 30만원으로 기업 및 단체 신청의 경우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 가능하다.
 
최근 막걸리 열풍으로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국순당의 '우리술 강좌'를 통해 각 가정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술을 만들어 먹었던 가양주(家釀酒) 문화가 새롭게 시작될 전망이다.
 
국순당 신우창 대표강사는 "국순당은 '우리술 강좌' 운영을 위해 3년 이상 준비해왔다"며 "내년에는 '와인의 소믈리에' 같은 '우리술 전문가' 과정도 곧 선보일 계획이며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