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모델 다각화 등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 계획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 ㈜이디야(대표 문창기)가 국내 커피전문점 중 최초로 400호 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해외 유수의 커피브랜드들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브랜드인 이디야의 업계 최초 400호 점 돌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이디야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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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의 400호 점인 의정부중앙점은 오는 27일 이디야 가맹점 최초의 3층 단독건물 매장으로 꾸며지게 된다.
한편 이디야는 올해 목표였던 400호 점 오픈을 이미 달성함으로써 연내 약 4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전망이다. 또한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내년 7월 500호 점을 돌파하고 내년 연간 총 120개 매장을 신규 오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이디야는 최근 설립한 '이디야 커피 연구소'를 필두로 한 전문 인프라의 구축 및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원두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달 중순부터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디야 문창기 대표는 "400호 점 오픈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커피 산업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토종 커피 브랜드를 넘어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No.1 커피 전문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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