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2월 출시 앞서 사전 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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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2월 출시 앞서 사전 예약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1.0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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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BMW 코리아는 오는 2월 공식 출시 예정인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오는 2월 공식 출시 예정인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5시리즈는 BMW가 지난 1972년 선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76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 등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뉴 5시리즈는 반자율주행기술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시스템에는 차선 유지와 측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Lane Control Assistant)', 전방 차량 급제동 시 충돌을 피하게 도와주는 '이베이전 에이드(Evasion Aid)', 크루즈컨트롤 작동 시 가속·제동·핸들링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스피드 어시스트(Intelligent Speed Assist)' 등이 포함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이전 세대에 비해 몸집은 더욱 커졌으나 무게는 가벼워졌다. 차체는 전장 4936mm, 전폭 1868mm, 전고 1479mm로 각각 29mm, 8mm, 15mm 늘어났으며,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kg까지 줄어 보다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뉴 5시리즈에는 7시리즈의 '제스처 컨트롤'이 적용됐고, 기존보다 70%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를 비롯해 전·후면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기능, 스마트폰(추후 안드로이드 제공)의 BMW 커넥티드앱(Connected App) 연동으로 운전자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 뉴 5시리즈에는 나이트블루(Night Blue), 꼬냑(Cognac)이 시트 컬러로, 블루스톤(Bluestone)이 외장 컬러로 새롭게 추가됐다.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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