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숫자·알파벳' 시리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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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숫자·알파벳' 시리즈 광고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8.2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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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속 숫자들 신형 아반떼의 사양들 의미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가 TV광고 ‘아이러니’편에 이어 ‘숫자’편과 ‘알파벳’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새로운 광고는 아반떼의 핵심 성능 및 사양을 숫자와 알파벳만으로 심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 신형 아반떼가 TV광고 ‘아이러니’편에 이어 ‘숫자’편과 ‘알파벳’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 시사오늘
 
‘140, 16.5, 6, 2700’ 등 광고 속에서 나열되는 숫자들은 기존 준중형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아반떼의 사양을 의미한다. 여기서 140은 신형 아반떼의 최고 출력 140ps를 16.5는 연비 16.5 km/l를 의미한다.

또한 6이란 숫자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는 것을 뜻하며, 2700은 기존 모델보다 50mm늘어난 휠 베이스로 실내공간을 나타낸다.

이번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 숫자들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중형차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이 알파벳들의 능력을 보게 된다면, 중형차들은 당황하게 될 것이다’라는 카피가 나온다.
 
이는 신형 아반떼는 ‘세상에 없던 중형 컴팩트카’로서 월등한 스펙과 성능으로 중형차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노션의 현대자동차 광고 담당자는 ”1차 런칭 ‘아이러니’편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탄생과 존재감을 이미지화 했다면, 이번 2차 광고들은 핵심 성능과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특히 객관적인 수치와 알파벳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신형 아반떼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고 표현 기법에 있어서도 요즘 젊은 타깃들의 취향에 맞춰 감각적이고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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