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차종 정면충돌 안전성에서 '별4'…나머지는 '별5'
국내 출시 승용차의 충돌 안전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5일 국내 판매 승용차를 대상으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충돌분야 종합등급에서 대부분의 차량이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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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항목은 ▲정면충돌 안전성 ▲부분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기둥측면충돌 안전성 ▲좌석 안전성(이상 충돌분야 5개 항목)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등 총 8개.
항목평가결과 정면충돌 안전성에서는 르노삼성의 SM3(별 4개)를 제외한 4차종이 별 5개, 부분정면충돌 및 측면충독 안전성에서는 5차종조 모두 별5개를 받았다.
좌석 안전성에서는 현대 쏘나타, 투싼이 뵬 5개, 지엠대우 마티즈와 르노삼성 SM3는 별 4개, 렉서스 ES350은 별 2개를 얻는데 그쳤다.
기둥측면충돌 안전성에서는 현대 쏘나타 1차종에 대해서만 이뤄졌는데 측면 에어백을 기본 장착함에 따라 충돌분야 종합등급에서 가점 2점을 받았다.
보행자 안전성에서는 GM대우 마티즈가 별 4개, 르노삼성 SM3 및 현대쏘나타·투싼이 별 3개, 렉서스 ES350이 별 2개를 받았다.
주행전복에서는 무게중심고가 높은 레저용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현대 투산의 전복가능성은 16.4%로 별 4개를 받았고 제동 안전성에서는 5차종모두 제동거리가 짧고 차선 이탈도 없어 우수했다고 국토부는 밝혓다.
국토부는 12월에는 기아 K5, 르노삼성 SM5, 기어 스포티지, 기아 K7, 벤츠 E-class, 아우디 A6에 대한 안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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