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K-sure, 글로벌전문기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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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K-sure, 글로벌전문기업 지원 본격화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8.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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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 지원한도 증가, 수출입금융 및 기업대출 전담지원
KB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트레이드 챔프스 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과 K-sure 유창무 사장은 CCTV 카메라, 반도체, 자동차부품, 섬유의류 등 여러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37개사에 대해 ‘트레이드 챔프스 클럽’ 인증서를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트레이드 챔프스 클럽’에 기업에 대해서는 일반기업에 비해 무역보험 지원한도가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고 수출입금융과 기업대출 전담지원 등이 제공된다.

K-sure 관계자는 “이들 기업의 성장을 정체시키는 장애요소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보다 수월하게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국가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데 양사가 적극 공감하게 됐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KB국민은행 관계자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무역투자동합지원기관 민간은행의 실험적인 프로젝트가 우량 중소기업이 수출비용을 절감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여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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