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핀셋 마케팅으로 맛초킹 12월 매출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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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핀셋 마케팅으로 맛초킹 12월 매출 30% 증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1.20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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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맛초킹의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32% 올랐다. ⓒbhc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20대를 겨냥한 핀셋 마케팅에 힘입어 ‘맛초킹’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핀셋 마케팅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핀셋으로 꼭 집어내는 것처럼 타깃을 세분함으로써 특정 고객층만을 공략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bhc는 지난달부터 20대가 즐겨 찾는 영화관에서 일반 30초짜리 영상 대신 형식을 파괴한 4초짜리의 짧은 영상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기존 영상을 제품 특징과 브랜드 전달력이 강한 내용으로 재편집해 3편으로 제작했다. 

bhc는 맛초킹 선호도가 높은 20대가 트렌디하고 짧은 영상에 익숙하며, 극장 광고 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전문기관의 조사결과에 주목해 이같은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맛초킹은 전월 대비 32%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bhc는 제한된 공간에서 몰입도가 높은 짧은 영상이 매출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bhc 관계자는 “핀셋 마케팅은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bhc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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