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3.7원 내린 1165.5원에 마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국내 증시가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에도 소폭 상승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포인트(0.02%) 오른 2065.99로 마감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중 2058.91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국내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수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미 취임 전에 상당부분 우려가 증시에 반영됐으며 오히려 4분기 기업실적 시즌에 돌입하는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투자자들이 호재와 악재 사이에 눈치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13포인트(0.99%) 하락한 615.99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69.2원)보다 3.7원 내린 1165.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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