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취약계층 방문 화재예방 안전물품 설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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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취약계층 방문 화재예방 안전물품 설치 봉사활동
  • 현대제철 제공
  • 승인 2017.01.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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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현대제철 제공)

▲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 간부들은 지난 19일 회사 인근의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에 화재경보기, 가정용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에방 안전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지난해 12월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김용수 포항공장 노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조합원들은 지난 19일 공장 인근의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에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물품을 설치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나섰다.

이날 현대제철 포항노조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추위와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들은 단열보온재와 외풍방지재를 부착하는 한편 난방 시 일산화탄소 중독과 화재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화재감지기와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했다.

김용수 지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처지를 더 깊이 이해할수 있게 됐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더 많은 조합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조도 24일 사업장 인근 가구를 방문하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 같은 활동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천공장 노조는 다음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대제철 각 공장 노조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회사 전반에 봉사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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