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F2F' 브랜드숍 오픈…패션사업 강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홈플러스, 'F2F' 브랜드숍 오픈…패션사업 강화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1.26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는 파주운정점에 첫 브랜드숍을 오픈했다.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자체 패션브랜드 'F2F' 브랜드숍을 첫 오픈하는 등 패션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도 리모델링한 점포를 위주로 3~4곳의 F2F 브랜드숍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F2F 브랜드숍은 기존 대형마트 계산대 밖에 별도 독립된 로드숍 개념으로, 홈플러스에서는 첫 매장이다. F2F는 홈플러스의 자체 패션브랜드로서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웨어(Family Life style Wear) 콘셉트로 온 가족이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과 스토리가 담겨있다.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는 파주운정점에 첫 브랜드숍을 오픈했다. 기존에 매장 안에서 운영하던 것과 달리 별도 독립 매장으로 운영하며,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웨어(Family Life style Wear) 콘셉트로 테마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주 운정점에 문을 연 매장은 어린 자녀를 둔 2030대 젊은 엄마들을 타깃으로 가정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 콘셉트에 맞게 서재, 드레스룸, 주방, 거실 등의 스토리를 담은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파주 전체 어린이집과 학원들이 밀집한 운정지구의 특수성을 감안해 아동복을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는 등 과감한 디스플레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아동 의류존은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장난감으로 꾸며 편안한 아이 방을 연상케 하고, 계산을 위한 카운터는 주방을 테마로, 매장 중앙은 거실을 테마로 온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소파를 비롯해 잡지와 장난감 등을 비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F2F 브랜드숍에는 전용 쇼핑백 제공은 물론 매장 외벽에는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일반 대형마트 의류 매장보다는 좀 더 트렌디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 패션마케팅팀 황동호 팀장은 “기존 F2F 매장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이번 파주운정점에 처음으로 오픈한 F2F 브랜드숍은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 온 가족 쇼핑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리모델링 점포를 위주로 F2F 브랜드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