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오리온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샵 ‘비이커’와 손잡고 ‘초코파이정(情) 한정판 컬렉션’을 오는 3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초코파이 이미지를 활용한 커플티셔츠 2종, 휴대폰케이스 2종, 캔버스백 2종 및 초코파이 3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초코파이 스페셜팩 등으로 구성됐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특별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오는 3일부터 3주간 한정 판매한다. 

비이커는 패션을 넘어 다양한 문화의 혼합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경험을 제공하는 패션 편집샵이다. 국내외 남녀 의류 및 소품 등을 기획·판매하고 플래그십 스토어인 청담점과 한남점을 운영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바나나’, ‘초코파이 말차라떼’ 등 다양한 자매제품을 출시해 초코파이 역대 최대 연매출인 14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는 초코파이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입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젊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한정판 컬렉션은 국민간식 초코파이와 패션 브랜드 간의 첫 협업 사례”라며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초코파이情×비이커’ 특별 매장이 차려진 비이커 청담점과 한남점을 포함한 전 매장과 비이커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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