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지난해 영업익 '2570억 원'…전년比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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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지난해 영업익 '2570억 원'…전년比 444.5%↑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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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4.5% 상승한 2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5% 상승한 5조7851억 원, 당기순이익은 54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실적개선에 대해 저유가 기조와 함께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시행방안들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월부터 △비핵심 자산 매각 △지점 통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 △희망휴직·희망퇴직 실시 △노선 구조조정 △에어서울 설립 후 일본·동남아 일부 노선 이관 등 전사적으로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에 매진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여객부문은 인천공항 최다이용객을 갱신하는 등 한국인 여행수요 호조세가 지속됨과 동시에 중국·일본인 입국자가 증가하며 연중 호황이 지속됐다. 화물부문도 4분기 성수기를 맞아 반도체·IT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A350을 4대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 기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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