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현장 챙기며 ‘소통경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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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현장 챙기며 ‘소통경영’ 행보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2.06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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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정비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대한항공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임직원들과 대화할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밝히며 소통경영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원태 사장은 지난 4일 한진그룹 임원 세미나 자리에서 "회사 구성원간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저부터 솔선수범해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임원 여러분들도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실천하기라도 하듯 조 사장은 다음날인 5일 임직원들과 함께 대한항공 점보스와 OK저축은행의 남자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 인천 계양체육관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 대한항공이 경기에서 승리하자 직접 감독,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조 사장은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3개의 노동조합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 노조 위원장과 간부들을 만나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설날에는 인천공항 소재 승무원 브리핑실을 찾아 비행을 앞둔 승무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등 소통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 김포 대한항공 본사 소재 종합통제센터와 정비 격납고 등의 운송 현장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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