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건설이 오는 10일 인천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10개 동, 총 1530세대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 전용면적 75~84㎡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75㎡ 382가구 △84㎡A 370가구 △84㎡B 395가구 △84㎡C 373가구 △84㎡P(펜트하우스) 10가구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으며, 4-5베이 설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다는 게 호반건설 측의 설명이다. 최상층 10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교통성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단지에서 지하철역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며, 인천대교 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을 이용하기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호반건설 측은 "11·3 대책 제외 지역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고, 평면,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 차별화에도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 송도동 178-1에 오픈될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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