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17서 VR 관련 'C랩' 과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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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2017서 VR 관련 'C랩' 과제 선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21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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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VR(가상현실) 관련 C랩(Creative Lab) 과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센서와 같은 요소 기술에서부터 뷰티, 키즈, VR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 4YFN관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MWC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MWC 2017에 선보이는 C랩 과제는 △저시력인과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TV 시청 등을 돕는 기어VR용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Relúmĭno, 빛을 되돌려준다)' △스마트폰과 PC의 고사양 컨텐츠를 원격으로 사용 가능한 VR/AR(증강현실) 솔루션 '모니터리스(Monitorless)' 등이다.

또한 △가상현실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경험하는 VR 홈 인테리어 서비스 '빌드어스(VuildUs)' △360 영상을 이어보며 가상 여행을 체험하는 360 동영상 여행 서비스 '트래블러(traVRer)'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C랩 우수 과제는 최신 트렌드인 VR과 A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일상 생활 속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이재일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C랩 과제는 시제품 단계지만, 외부 사용자들과의 조우를 통해 VR과 AR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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