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가솔린3.3 출시…판매價 4160만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차, 그랜저 가솔린3.3 출시…판매價 4160만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0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는 2일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2일 기존 옵션과 신규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출시, 그랜저의 상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 출시와 함께 이번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합쳐 총 6개 엔진으로 동급 최대의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는 기존 그랜저 가솔린 3.0 엔진 대비 출력과 토크가 약 9%, 11% 높아진 수치다.

또한 △JBL 사운드 패키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신규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160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간판 모델인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출시 후 30년 넘게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차량"이라며 "현대차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솔린 3.3 모델을 새로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약 3만8000대가 판매되는 등 시장의 높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