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에쓰오일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는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사장과 대주주이자 기존 사내이사였던 아람코 임원 4명이 재선임됐다.
홍석우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신의순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외 2명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철수 리인터내셔날 특허법률사무소 상임고문과 이승원 전 쌍용정유 회장이 재선임됐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5700원, 우선주 1주당 5725원의 연말배당금에 대해서도 의결했으며 이외에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 한도 등의 안건도 승인했다.
알 감디 사장은 "작년에 사상 최대의 이익을 달성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는 유가와 환율 변동, 공급과잉, 수요성장 정체 등으로 업계와 회사에 부정적인 역할이 미칠 것이지만 선제적인 노력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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