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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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 소환 조사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4.1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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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 14일 오후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인 사장을 소환했다. ⓒ 뉴시스

검찰은 특별수사본부는 14일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사장)을 국정농단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 사장은 앞서 지난 2일에도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 기부했다가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에 돌려받은 정황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롯데의 경우 추가 기부가 일부 이뤄진 만큼 범죄 혐의 행위가 미수에 그치지 않고 실행(기수)된 것으로 보고 신동빈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사건이 넘어온 이후 사실관계가 달라지거나 새롭게 나온 부분이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팩트가 구체화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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