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대선 당일 개점시간 늦춘다…"직원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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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대선 당일 개점시간 늦춘다…"직원 투표 독려"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4.26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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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5월9일,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개점시간을 30분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직원들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스케줄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또 갤러리아백화점은 투표 당일, 지점마다 투표확인증 제시 시 금액할인권 증정 등 투표 참여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고메이 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다음달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2000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투표확인증 제시 시 10만원 이상 단일매장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하고,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도 투표확인증과 함께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 한에 아이스쿨러백을 증정하고,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8층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해준다.(일부 매장 제외)

수원점에서는 선착순 59명을 대상으로 5만9000원 구매시 올리브유 혹은 수저세트를 증정하고, 진주점에서는 투표확인증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할인권, 할인쿠폰,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이 담긴 빅3 쿠폰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유통업 특성상 휴일 근무가 있다보니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선거 참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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