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자회사 5곳 임금반납 동참…경영정상화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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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자회사 5곳 임금반납 동참…경영정상화 ‘올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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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회사들도 임금 반납에 동참하는 등 고통분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금반납에 동참한 자회사는 신한중공업, 삼우중공업,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DSME정보시스템 등 5곳으로 전임직원의 99.3%가 동의했다.

이들 자회사들은 이미 지난해 임원 15~25%, 직원 3~15%의 임금을 반납해 오고 있는 등 지난해에만 인건비 약 20억 원을 절감한 바 있다.

특히 자회사들은 이번 임금반납 동의를 통해 지난 4월 급여부터 임원 15~40%, 직원 10~15%의 임금을 반납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자회사들도 임금반납, 무급휴직, 연월차 소진, OT 제한, 자산매각 등 모회사에 준하는 자구계획을 이행해 오고 있다"며 "전사적으로 자구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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