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실종아동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017 실종아동 찾기 사업'에 후원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공헌 분야 중 독거노인과 발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실종 아동 문제로 해당 가정과 사회의 고통이 크다고 판단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종아동 찾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실종아동과 아동보호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가정을 중시하는 선진국형 복지체계 확립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그룹 인트라넷 메인 화면에 실종아동 찾기 사이트를 배너로 연결했으며 SK이노베이션 자체 블로그에도 관련 정보를 올렸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아동의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실종아동을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자사는 자원봉사와 1인1후원 계좌 기부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사회공헌이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에너지 화학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 비전에 맞게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행복나눔사랑잇기'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에 임직원 전체가 참여한 바 있다.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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