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신디, 데일리 짐라인 매출 25% 증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랜드리테일 신디, 데일리 짐라인 매출 25% 증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5.2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이랜드리테일 신디가 운동하는 3040 여심 잡기에 성공했다.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의 애슬래저 전문 브랜드 신디는 지난달 데일리 짐(gym)라인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25% 신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디는 3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요가 탑, 레깅스, 바람막이, 후드 등 가벼운 운동 시 필요한 기능성 피트니스 제품을 비롯해 운동하러 오고 갈 때의 패션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디 관계자는 “운동할 때도 예뻐 보이고 싶은 30~40대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했다”며 “체형의 변화를 겪는 주부, 싱글 고객들의 체형을 보완해주는 제품들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품목은 반바지나 치마가 달려 엉덩이를 가려주는 레깅스, 배꼽까지 올라와 뱃살을 잡아주는 레깅스, 가슴이 많이 파이지 않은 탑 제품 등이다.

무봉재로 움직임이 편한 심리스(seamless) 탑 제품은 지난달 출시한 2만장이 모두 완판됐다. 그 밖에 힐링 요가나 필라테스 등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운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면 제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신디는 올해 봄·여름(S/S) 시즌에는 래쉬가드 50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자외선차단은 물론 기능성 나일론스판 소재를 사용해 폴리에스터 제품보다 더욱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래쉬가드는 통합생산으로 원가를 줄여 1만9900~3만99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