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빚 109조원으로 공기관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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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빚 109조원으로 공기관중 최고
  • 경제팀
  • 승인 2010.10.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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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의원, 공기관 전체 채무는 347조원…방만 경영 도마위

공공기관의 부채가 300조원을 돌파하는 방만한 경영이 도마위에 올랐다.  
 
기획재정부가 4일 국회 기획재정위 김성곤 의원에게 제출한 2005~2009년 공공기관 부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현재 공공기고나 부채는 347조6000원으로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 LH공사가 국내 공공기관중 빚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이지송 LH공사사장.     ©시사오늘


이 중 공기업 채무가 212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준정보기관이 98조5000원, 기타 공공기관이 37조원으로 집계됐다.
 
공공기관 부채는 2005년 219조4000억원, 2006년 226조6000억원, 2007년 249조7000억원, 2008년 298억1000억원, 2009년 347조6000억원의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기관별로는 LH 부채가 109조242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이 28조8976억원, 도로공사가 21조8418억원, 가스공사 17조7723억원, 철도공사 8조7547억원, 석유공사 8조6926억원, 주택보증 2조178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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