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 夏휴가지 '다낭·괌·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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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夏휴가지 '다낭·괌·방콕'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5.3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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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제주항공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 다낭, 괌, 방콕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사진은 다낭 바나힐 전경.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올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 베트남 다낭이 1위 여행지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다낭은 총 152표(23%)를 얻었으며, 120표(18.1%)를 얻은 괌과 가성비 좋은 미식 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86표(13%)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뽑힌 베트남 다낭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과 6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바나힐 투어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힌 미케비치의 아름다움 등을 이유로 꼽았다.

2위로 뽑힌 괌은 △따뜻한 날씨와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레포츠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괌 남부투어 △아이용품 쇼핑 등을 이유로 들었다.

태국 방콕의 경우에는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 탐방 △젊음의 장소 카오산로드 △현지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이 인기 비결이었다.

이밖에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휴양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투명한 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를 가고 싶은 이유로 들었다.

제주항공은 인기여행지로 꼽힌 다낭과 괌은 물론 사이판과 세부, 일본, 홍콩, 마카오 등지에 자유여행객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자유여행라운지에서는 현지에서의 다양한 여행상품은 물론 공항과 호텔 간 픽업서비스, 유모차 대여, 짐 보관, 비상상황 시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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